▲10일 KRX 서울사무소에서 KRX 방문 취업특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2023년 특성화고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금융경제 이해도를 높일 뿐 아니라, 올바른 금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거래소는 올해 전국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KRX 찾아가는 금융교육’, ‘KRX 방문 취업특강’, ‘경제경영이해력 인증시험 금융교육’, ‘찾아가는 금융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
‘KRX 찾아가는 금융교육’에서는 금융 전문강사가 60개 학교를 찾아가 ‘취업 후 경제생활’, ‘나에게 필요한 금융지식’을 주제로 교육했다.
‘KRX 방문 취업특강’에서는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자기소개서 작성과 모의면접, 진로체험 등 실질적인 취업준비를 지원했다. 이날 거래소는 서울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특성화고 16개교, 약 320명의 학생에게 해당 교육을 진행했다.
‘경제경영이해력 인증 금융교육’에서는 인증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교재를 지원하고 경제경영 전문강사 교육을 했다.
‘찾아가는 금융뮤지컬’에서는 학교를 방문해 어려운 금융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청소년기 바람직한 금융생활’을 주제로 공연했다.
한편 2012년 시작된 ‘KRX 특성화고 금융교육’은 11년간 전국 특성화고 총 673개교, 9만8181명 학생에게 금융교육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