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학부모 등 4만여 명 참가 예정
(서울시교육청 제공)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서울진로직업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되며, 학생·청소년·학부모·교원 등 약 4만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행사장 내 △진로탐색관 △진로상담관 △진로직업체험관1·2 △진로행사관 △진로전시관 등 총 6개 관에서 다채롭게 진행된다.
박람회 참석자는 진로종합검사 결과 기반 상담을 받아 볼 수 있으며, 진로진학상담교사·대학생·전문직업인 75명이 고입, 학과, 직업, 학부모 상담도 진행한다. 다채로운 학생·청소년 공연 및 미래 역량을 키우는 진로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 참여 및 상담 신청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의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체험관·상담관 운영 교원, 학부모 봉사자 및 참여 교원·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소방서 등 유관기관도 긴밀하게 협조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청소년들의 다양성이 꽃피는 더 질 높은 진로교육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