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천둥·번개 동반 집중호우…낮 최고 33도 무더위

입력 2023-07-1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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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호 기자 hyunho@
수요일인 1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누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 지방과 전라권, 경북북부내륙, 서해5도에 50~120㎜다. 일부 충청권과 전라권 중 일부 지역은 150㎜이상의 비가 내린다. 강원 동해안, 북부 내륙을 제외한 경북권은 20~80㎜, 경남권과 제주, 울릉도·독도에는 5~6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순간풍속 70km/h(20m/s)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점검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보됐다. 일부 중부 내륙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대구는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습도가 매우 높아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2도△춘천 23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전주 24도 △광주 25도△부산 24도 △제주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7도 △춘천 30도 △강릉 30도 △대전 30도 △대구 33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부산 28도 △제주 2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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