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예비·초기 창업자 약 40명 대상
'ESG 비즈니스 만들기'는 ESG경영 분야 창업이나 사업전환을 고려하는 예비·초기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ESG경영 자가 진단, 주요 지표, ESG경영 분야 사업 아이템 고도화 및 투자유치 멘토링 등 새싹 기업의 ESG경영 진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7일까지 약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 6회차 교육과정(8월 22일~31일)과 전문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피칭 대회(9월 7일)로 구성됐다.
특히 경기도는 각 참여자에 ESG경영 자가 진단검사를 통해 역량을 파악하고 지속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투자자·관련 기업인과 교류를 희망하는 교육생의 요청에 따라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교육에서 교육생은 환경(E), 사회(S), 투명(G) 각각의 특화 교육프로그램을 선택 수강할 수 있어 다양한 참여자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교육 참가 대상은 도내 예비·초기 창업자 및 재직자, 도내 거주 및 재학 대학생 등이다. 이날부터 8월2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평원 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환경·사회·투명(ESG)경영 관련 다양한 해법을 지닌 기업을 육성해 경제 전반의 탄력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창업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 지원 정책을 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