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ESG경영 혁신창업가 양성

입력 2023-07-1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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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예비·초기 창업자 약 40명 대상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분야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2023 판교 스타트업 아카데미 'ESG 비즈니스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ESG 비즈니스 만들기'는 ESG경영 분야 창업이나 사업전환을 고려하는 예비·초기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ESG경영 자가 진단, 주요 지표, ESG경영 분야 사업 아이템 고도화 및 투자유치 멘토링 등 새싹 기업의 ESG경영 진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7일까지 약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 6회차 교육과정(8월 22일~31일)과 전문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피칭 대회(9월 7일)로 구성됐다.

특히 경기도는 각 참여자에 ESG경영 자가 진단검사를 통해 역량을 파악하고 지속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투자자·관련 기업인과 교류를 희망하는 교육생의 요청에 따라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교육에서 교육생은 환경(E), 사회(S), 투명(G) 각각의 특화 교육프로그램을 선택 수강할 수 있어 다양한 참여자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교육 참가 대상은 도내 예비·초기 창업자 및 재직자, 도내 거주 및 재학 대학생 등이다. 이날부터 8월2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평원 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환경·사회·투명(ESG)경영 관련 다양한 해법을 지닌 기업을 육성해 경제 전반의 탄력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창업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 지원 정책을 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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