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 비 그치면 짜릿한 휴가를

입력 2023-07-1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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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현 기자

▲신태현 기자 holjjak@
지루한 장마가 계속되는 요즘, 서울의 한 산에서 바라본 쾌청한 하늘이 그립다. 비 오는 날이면 왠지 모르게 기분이 우울하고 처진다는 사람이 많다.

사람은 24시간의 일주기 리듬에 따라 활동하며 눈을 통해 들어오는 빛의 양에 따라 낮과 밤을 구분할 수 있다. 빛의 양이 감소하는 밤에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증가하고 아침 이후 감소해 수면을 돕는다. 일조량이 줄어드는 장마 시즌엔 멜라토닌 분비량이 늘어나면서 기분이 가라앉거나 잠이 쏟아질 수 있다.

비가 그치면 본격적인 여름휴가철, 여행을 떠나 장마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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