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600선에서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의 영향으로 1.7% 넘게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38포인트(0.43%) 내린 2607.6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4769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58억 원, 3003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상승 출발했으나 시장의 방향이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를 포함한 이차전지 섹터로 쏠리면서 코스피는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은 1.7% 넘게 상승하며 두 종목이 시장 전체를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00%), 화학(0.85%), 전기가스업(0.59%) 등이 오름세였다.
건설업(-3.86%), 운수창고(-1.93%), 비금속광물(-1.80%), 의료정밀(-1.74%) 등은 내림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포스코퓨처엠(13.23%), POSCO홀딩스(2.09%), LG에너지솔루션(2.04%) 등이 강세였다.
셀트리온(-3.78%), 현대모비스(-2.25%), 삼성전자(-1.77%), 카카오(-1.71%)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85포인트(1.76%) 오른 914.14에 마쳤다.
외국인은 나홀로 4991억 원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87, 1375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16.85%), 에코프로(11.91%), 엘앤에프(5.32%) 등은 강세였다.
셀트리온제약(-5.98%), 셀트리온헬스케어(-5.46%), HLB(-4.83%) 등은 약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