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제작 기업 아센디오가 첫 일일드라마를 제작한다.
아센디오는 드라마 제작사 몬스터유니온과 KBS1 TV 새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연출 김성근ㆍ극본 문영훈)’를 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센디오는 연속극 제작에도 참여해 드라마 제작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KBS 드라마 스페셜 2022’를 시작으로 KBS 예능 ‘세컨하우스 1,2’를 제작해 우수한 제작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아센디오와 몬스터유니온이 제작하는 ‘우당탕탕 패밀리’는 30년 전 원수로 헤어졌던 부부가 자식들의 사랑으로 사돈 관계로 다시 만나면서 오래된 갈등과 반목을 씻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명랑 코믹 가족극이다.
전혜준 아센디오 제작본부장은 "아센디오는 흥행을 이룬 범죄도시, 강릉 등 영화투자제작 중심에서 나아가 드라마 제작영역으로써 K-콘텐츠 제작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일일드라마 제작을 시작으로 제작 편수 확대 및 하반기 다양한 장르의 라인업이 대기중인 만큼 의미있는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훌륭한 작품과 더불어 출연진 및 연출진의 라인업도 뛰어나 높은 시청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1 TV 새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는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