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아이폰(iOS)용 챗GPT 앱 출시
생성형 AI 기술 개발 경쟁 치열
▲챗GPT 로고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챗GPT 개발사 오픈AI는 트위터를 통해 “안드로이드용 챗GPT 앱을 이제 4개국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앱 다운이 가능한 국가는 미국과 인도, 방글라데시, 브라질 등이다.
오픈AI는 “다음 주 안드로이드용 앱 사용 가능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챗GPT 앱에서는 질문에 대한 즉각적인 답변과 이메일 또는 프레젠테이션의 요약 및 초안 등을 요청할 수 있다. 또 여러 기기에서의 사용자 기록을 동기화하고 음성 입력 서비스를 지원한다.
오픈AI는 앞서 5월 아이폰(iOS)용 챗GPT 앱을 출시했다. 당시 앱 출시로 오픈AI 웹사이트 외부에서의 챗GPT 이용이 처음으로 가능해졌다.
오픈AI의 모바일용 앱 출시는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과 같은 기술 대기업 사이에서 생성형 AI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나온 소식이다. 올해 초 MS는 오픈AI에 100억 달러(약 12조7850억 원)를 추가로 투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