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웹툰 작가, 자폐 아들 아동학대 혐의로 특수교사 고발

입력 2023-07-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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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유명 웹툰 작가가 자신의 자폐 아들을 지도하던 초등학교 특수 교사를 아동학대로 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9단독 곽용헌 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경기 용인의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 A 씨의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

A 교사는 지난해 9월 아동학대 혐의로 고발당했다. 앞서 자폐 아동 B 군은 수업 중 여학생 앞에서 바지를 내려 학교 폭력으로 분리조치 됐다.

A 교사를 고소한 학부모는 A 씨가 B 군의 행동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분리 조치됐으니 다른 친구를 사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주장했으며, B 군의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등교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A 교사에 대한 다음 기일은 다음 달 28일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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