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한나. (출처=강한나SNS)
방송인 강한나가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25일 강한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6월 일본인 남성과 결혼했다”라며 “진정한 사랑을 알려준 남편과 매일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강한나는 “결혼하던 날 한국의 어머니에게 이런 메시지를 받았다”라며 “‘문화는 달라도 사랑의 본질은 세상 어디든 똑같다. 생이 끝나는 날까지 신뢰를 잃지 않고 사랑할 수 있길 바란다. 많은 시간을 들여 맺어진 인연이니 많은 사랑을 쏟으면서 행복하길 바란다. 행복의 신이 영원히 두 사람을 지켜주길 매일 기도한다’라고. 엄마도 기뻐해 주시고 우리 두 사람을 진심으로 믿어줘서 너무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진정한 사랑을 알려준 남편과 매일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고자 한다”라며 “그리고 변함없이 앞으로 일본에서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한나는 2007년 일본의 웨더뉴스 기상캐스터로 활동했으며, 한국에서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생방송 세상의 아침’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현재는 일본에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