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 365 열린 시간제 어린이집 포스터 (자료제공=부영그룹)
부영그룹은 '부산신호 3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부산형 365 열린 시간제 어린이집 시범 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시는 시범사업 운영에 앞서 공모를 거쳐 수요, 접근성, 편의 등을 고려해 4개소를 선발했다.
대상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6개월 이상~6세 이하 취학 전 아동으로, 운영시간은 주중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주말·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기관별 시간당 보육 가능 정원은 8명으로, 영아반 3명, 유아반 5명이다. 이용 하루 전까지 기관에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당일 예약도 가능하지만, 오후 10시 30분까지 예약자에 한해 자정까지 이용할 수 있다. 요금(보육료)은 시간당 4000원이다.
부산시는 4개소 시범사업 운영 후 만족도 조사와 사업성 분석 등을 거쳐 운영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성란 부산신호 3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은 “부산시의 ‘부산형 365 열린 시간제 보육 사업’에 선정돼 기쁘고 정규시간뿐만 아니라 야간이나 휴일에도 부모가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