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은. (출처=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 캡처)
아역배우 출신 김성은이 성형 수술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살아있네! 살아있어’에는 아역배우로 전성기를 누린 이재은, 이건주, 김성은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성은은 아역시절 다양한 광고를 찍었다고 밝히며 “식품, 음료, 장난감, 학습지 등 엄청 많았다. 이걸로 아파트도 사고 유학도 다녀왔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재은 역시 “나도 회충약 CF도 찍었고, 1년에 30~40개는 찍었던 것 같다. 6살 때 종합소득세를 냈었다”라고 당시의 인기를 털어놨고 이의정도 “우리 다 그랬다. 소득이 높아서”리고 동의했다.
특히 ‘미달이’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성은은 “원래 좀 내성적이라 연기학원을 다녔다. 그러면서 좀 활발해졌다”라며 “2~3년 무명 시절을 거치고 ‘순풍산부인과’로 데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아역배우 시절에 강하게 박힌 이미지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수년간 오디션에 탈락하며 성형까지 고민했을 정도였다고. 그러자 김성은은 “저는 되게 많이 했다. 했는데도 똑같다. 이 수고, 이 돈, 이 고통!”이라고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