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에프디엔씨, 마이크로니들 패치 개발 완료...“국내 최대 생산수준 연간 500만개 목표”

입력 2023-07-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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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바이오에프디엔씨)

바이오에프디엔씨가 마이크로니들 패치를 개발 완료 및 양산함으로써 한 차원 더 높은 연구개발 기술과 제품 상용화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국내 최대 생산수준인 연간 500만개의 제품 생산해 마이크로니들패치의 글로벌 시장 진입과 시장 선도를 이끌 것이라는 목표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식물세포 배양기술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생리활성 소재들을 개발하여 상용화하는 동시에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재조합 단백질 개량 기술 및 펩타이드 융합, 합성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 활성 소재들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니들패치는 사람의 피부에 부착될 때 피부 신경이 통증을 느낄 수 없는 정도의 작은 크기가 특징으로 무통증 주사라고도 불리우며, 사람의 머리카락 굵기의 1/3 정도인 수백 마이크로미터(㎛) 길이 이내의 미세바늘을 통해 피부 각질층을 통과시켜 피부 안에 생리활성 물질, 백신, 의약품을 투여하는 약물전달시스템을 말한다.

바이오에프디엔씨 정대현 공동대표이사는 “자사의 우수한 바이오활성 소재들, 특히 피부투과형 소재들을 활용한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자사의 강점인 소재 차별성이 타사 대비 높은 강점을 보이고 있어 자사 제품들의 시장확장 속도가 가파를 것”이라면서 “전통적인 스킨케어 시장에 혁신적인 제품의 개념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추가적으로 마이크로니들패치의 투과 기술을 고도화 하는 동시에 양산 기술을 확보하여 의료기기 및 제약 분야에도 활용성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의약나노소재연구소가 위치한 전라남도 화순에 2단계로 계획된 마이크로니들 패치의 양산 시스템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마이크로니들패치 양산기술 개발과 내재화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에프디엔씨가 밝힌 양산 구축 1단계로 연간 150만개의 제품 생산을 목표하기 위한 장비 및 시스템들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2단계는 국내 최대 생산수준인 연간 500만개의 제품 생산하여 투과형 바이오활성 소재들을 접목한 마이크로니들패치의 글로벌 시장 진입과 시장 선도를 이끌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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