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개봉 나흘째 100만 돌파…본격 흥행몰이 시작

입력 2023-07-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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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포스터 (사진제공=NEW)

영화 ‘밀수’가 개봉 나흘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9일 배급사 뉴(NEW)에 따르면 류승완 감독의 신작 영화 ‘밀수’가 이날 오전 11시 4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26일 개봉 이후 나흘만이다.

‘밀수’는 1970년대 가상의 바닷가 마을 군천을 배경으로 한 해녀들의 밀수 범죄를 다룬 활극이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고민시 등이 출연하며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밀수’는 올해 한국 영화 개봉작 중 ‘범죄도시3’에 이어 두 번째로 빨리 100만 관객을 달성하며 흥행 조짐을 보였다. 올해 국내 개봉작 중 100만명 이상의 관객이 동원된 것은 ‘밀수’를 비롯해 ‘범죄도시3’, ‘교섭’, ‘드림’ 뿐이다.

‘밀수’는 올여름 텐트폴 한국 영화 첫 주자이기도 하다. 화려하게 포문을 연 ‘밀수’에 이어 다음 달 2일 ‘더 문’, ‘비공식작전’, 다음 달 9일에는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 대작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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