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는 '2023년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총 2527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전체 손해보험 전속 모집인의 약 2.2%를 차지한다.
'2023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5년 연속 우수인증설계사 중에서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자만 선정되며 단순 모집계약실적 외에 모집한 계약의 유지율이 매우 높아 손해보험업권 내 최고의 판매채널로 인정받고 있다.
전년도 계약실적에 대하여 우수지표(13회차 계약유지율 90% 이상, 불완전판매건수 0건 등)를 충족한 손해보험 모집인을 매년 6월에 선정한다.
손보협회는 블루리본 컨설턴트가 증가함에 따라 보험영업조직의 완전판매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불완전판매 0건' 등의 인증요건이 필요해 보험모집인이 완전판매를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므로 보험 소비자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블루리본 컨설턴트의 연령대별 비중은 50대 1158명(45.8%), 60대 1038명(41.1%) 순으로 나타났으며, 30대가 10명(0.4%)으로 가장 낮았다.
최연소 인증자는 36세이며, 최고령 인증자는 80세로 2011년도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제도 도입 이후 역대 최고령의 인증자에 등극했다.
엄장식(메리츠화재 센트럴본부 소속), 이덕자(현대해상 진주사업부 소속) 설계사가 2011년부터 13회 연속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13회 연속 블루리본 컨설턴트에 선정된 것에 대해 "앞으로도 블루리본의 의미와 가치가 빛날 수 있도록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정도영업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인증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