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큐릭스가 미국 바이든 정부의 암 정복 프로젝트인 ‘캔서문샷(Cancer Moonshot)’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틀째 강세다.
1일 오전 9시 4분 현재 젠큐릭스는 전 거래일 대비 7.09% 오른 4230원에 거래 중이다.
젠큐릭스는 캔서엑스(CancerX)의 멤버로 미국 바이든 정부의 암 정복 프로젝트인 ‘캔서문샷’에 합류하게 됐다. 국내 암분자진단 전문기업으로는 첫 번째 사례다.
올해 2월 바이든 정부가 발표한 캔서엑스는 캔서문샷 정책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민간 협력체다. 미국 최고 암 연구소인 모핏암센터(Moffitt Cancer Center)와 디지털의학학회(DiME)가 주축으로 설립됐다.
젠큐릭스 조상래 대표는 캔서엑스 참여에 대해 “암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는 기업들 및 미국 연구기관들과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협력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확보했다”며 “디지털PCR 동반진단 검사 드롭플렉스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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