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2분기 126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약세다.
2일 오전 11시 기준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보다 6.64%(3600원) 내린 5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카카오페이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25억8100만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증가한 수치다.
이날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익성 회복이 계속 지연되고 있는 점은 우려사항”이라며 “아직 금융사업부의 매출 규모가 2021년 대비 유의미한 성장을 보이고 있지 못했기 때문에 영업이익률은 2021년 이후 쭉 -10% 전후에서 개선되고 있지 못하다”고 했다.
이어 “하반기 이후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수수료의 매출기여도가 높아지며 서서히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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