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원, 비상대응 4단계 발령
▲중국 산둥성 더저우시(별표)에서 6일 지진이 발생했다. 출처 미국 지질조사국(USGS) 웹사이트
지진은 오전 2시 33분 더저우시 핑위안현에서 발생했다. 지진 깊이는 10km로 보고됐고 오전 4시 30분까지 총 52회의 여진이 감지됐다. 여진 최대 규모는 3.0이다.
지진에 건물 74채가 붕괴했고 10명이 다친 것으로 보고됐다. 다만 부상은 경미한 수준이며 교통과 통신, 전력 공급은 정상이라고 더저우시 당국은 밝혔다.
중국 국무원 응급관리부는 긴급 대응 4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구조대 7팀과 소방차 16대, 소방관 93명을 현장에 급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