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샌드박스-동대문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에비츄 아이디어톤’ 개최

(사진제공=더 샌드박스)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가 서울시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동사경센터)와 함께 ‘2023 에비츄 아이디어톤’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톤 행사는 더 샌드박스가 제공하는 무료 제작 툴인 ‘복스에딧(VoxEdit)’과 ‘게임메이커(Game Maker)’를 이용해,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얻고 있는 ‘에비츄’ 캐릭터를 주제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메타버스 게이밍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Web 3 및 메타버스 생태계를 쉽게 이해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행사 참가 접수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더 샌드박스 네이버 공식 카페나 동사경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진행되며, 동사경센터에서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교육을 받은 크리에이터 1인 이상과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

아이디어톤 행사는 오는 2023년 11월 1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네오 르네상스관’ 에서 진행되며, 아이디어톤 수상팀은 동대문구 기반 창업팀으로 선정되어 창업을 위한 무료 컨설팅 등 다양한 창업 지원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 더 샌드박스 메타버스 콘텐츠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빌더 스튜디오’,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강사 및 수강생 그리고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와, 캐릭터 굿즈를 상품으로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며, 부대 행사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승희 더 샌드박스 코리아 대표는 “더 샌드박스는 동사경센터와 2022년부터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며 “기존 더 샌드박스 크리에이터와 메타버스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된 크리에이터들이 이번 아이디어톤에서 모두가 놀랄 만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선보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영 서울시 동사경센터 센터장은 “동대문구는 더 샌드박스와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교육 과정을 진행해 동대문구의 주민들에게 메타버스 크리에이터라는 새로운 직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며 “이번 아이디어톤은 교육과정을 이수한 분들뿐만 아니라 관내 주민들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행사이니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