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슬레저 업체 중 1위...남성용 제품 실적 1년 만에 2배↑
(사진제공=에코마케팅)
에코마케팅은 자회사 ‘안다르’가 올 2분기 매출액 616억 원, 영업이익 70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며 애슬레저 업체 중 1위 성적이다.
영업이익률은 11.4%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특히 남성용 제품인 '안다르 맨즈'가 실적 향상에 힘을 보탰다. 2분기 안다르 맨즈 매출은 184억 원으로 1년 만에 약 2배 늘었다.
올해 안다르는 테니스, 워터, 주니어 등 신규 사업을 확장해 한국 애슬레저 1위를 넘어 글로벌 1위를 목표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철웅 에코마케팅 대표는“동남아 K-컬쳐 거점 싱가포르 본격 공략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 글로벌 진출 확대를 통해 사업부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