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는 유료 멤버십 ‘트레비클럽(Trevi Club)’을 재단장, 9월 1일부터 강력한 혜택을 제공한다.
트레비클럽은 5성급 롯데호텔 4곳(롯데호텔 서울, 월드, 울산, 제주)에서 이용할 수 있는 높은 활용성으로 ‘호텔 마니아’에겐 이미 정평이 난 멤버십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이번 재단장을 통해 기존 통합형과 다이닝의 2종 구성에서 클래식1.0, 다이닝1.0, 프리미엄1.0의 3종으로 멤버십을 확대개편했다.
우선 클래식1.0은 객실과 다이닝 혜택이 혼합해 △객실이용권 1매 △레스토랑 5만원 식사권 6매 △발렛 파킹 이용권 2매 △와인교환권 1매 쿠폰을 제공한다.
늘어난 호텔 레스토랑 수요를 반영한 다이닝1.0은 △레스토랑 5만원 식사권 7매 △뷔페 1인 식사권 2매 △발렛 파킹 이용권 2매 △와인교환권 1매로 쿠폰 혜택이 제공된다. 2종 모두 $10(USD) 상당의 롯데호텔 리워즈 바우처가 추가됐다.
개편 후 가장 큰 달라진 것은 고급형으로 신설된 프리미엄1.0으로 △프리미엄 객실이용권 3매 △레스토랑 5만원 식사권 7매 △뷔페 1인 식사권 2매 △프리미엄 와인교환권 1매 △주류반입 무료이용권 2매 △발렛 파킹 이용권 10매의 쿠폰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롯데리조트 내 워터파크 및 롯데스카이힐CC 그린피 할인 등 특전도 제공된다.
특히 프리미엄 객실 이용권은 종전 4곳의 롯데호텔 외에도 제주아트빌라스와 롯데리조트 속초∙부여의 객실까지 이용할 수 있다. 주말, 성수기(일부일자 제외)에도 추가요금 없이 사용 가능하다. 아울러 투숙 박수 기준 25박 이상이 충족 요건인 롯데호텔 리워즈 골드 등급 부여는 물론 $10(USD) 상당의 롯데호텔 리워즈 바우처가 제공된다.
새로운 트레비클럽은 유형에 상관없이 객실 할인(홈페이지 일반요금15% 외), 레스토랑 식사 할인(1~9인: 20%, 10인 이상: 10%), 베이커리 할인(20%, 음료 등 일부 품목 10%) 등의 특전이 함께 제공된다. 이용 횟수에 제한이 없는 점이 최대 혜택이다. 연회비는 클래식1.0과 다이닝1.0은 75만원, 프리미엄1.0은 300만원(세금 포함).
롯데호텔앤리조트는 9월 한 달간 트레비클럽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롯데호텔 리워즈 포인트(1,000포인트=$10) 적립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트레비클럽 가입 시 프리미엄1.0은 5000포인트, 클래식1.0 및 다이닝1.0은 2000포인트가 적립된다. 9월부터 12월 말일까지 기존 회원 중 신규 상품으로 갱신 가입하는 경우에는 3000포인트의 리워즈가 적립된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연회비 이상의 혜택을 돌려드리는 유료 멤버십은 호텔 이용의 기폭제”라며 “새로운 트레비클럽은 소비자 요구가 다양해지는 호텔 시장에서 롯데호텔앤리조트만의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