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6일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삼성 테크 데이'에서 박용인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장(사장)이 포부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0월 5일 실리콘밸리에서 '삼성 시스템LSI 테크 데이 2023'을 열어 인간에 근접한 '세미콘 휴머노이드'를 포함한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기술을 선보인다.
박용인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장(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세미콘 휴머노이드 관련 개발 계획과 기술 동향 등을 공할 예정이다. 임준서 센서사업팀장(부사장)과 주혁 LSI사업부 신사업TF팀장(부사장)은 각각 이미지 센서, 의료용 반도체 메디컬 휴머노이드를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사람의 눈에 가까운 초고화소 이미지센서, 사람의 오감(미각·후각·청각·시각·촉각)을 감지하고 구현할 수 있는 센서 등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세미콘 휴머노이드 세계를 혁신할 날이 머지 않았다"며 "인공지능(AI), 5G, 기계 비전의 힘을 극대화해 기술의 미래를 여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