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아파트를 보유한 개인 고객에게 대출금리를 우대하는 'DGB 우리집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DGB 우리집 신용대출은 영업점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는 대면 전용 상품으로, 최대 대출한도는 1억5000만 원이다.
대출 금리는 당행의 타 일반신용대출 대비 1% 이상 저렴하다. 금리는 신용등급과 상환방식, 은행 거래 현황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만기일시상환대출의 경우, 연 4.47% ~ 8.79% 수준이다. 분할상환대출은 연 5.02% ~ 9.47%이고 통장대출은 연 4.94% ~ 8.79%이다.
취급 시점에 본인 명의 아파트(보유 지분 50%이상의 공동명의자 포함)를 보유하고, 소득 입증이 가능하면 총부채 원리금상환비율(DSR) 범위 내에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심사에 필요한 서류도 기존 일반 신용대출과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