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 회장은 13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벨기에 필립 왕세자로부터 한·벨기에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왕립훈장을 받았다.
박용만 회장은 건설기계, 산업차량 등을 생산하는 두산인프라코어 벨기에 법인'DIEU'를 유럽의 핵심기지로 키워 벨기에 경제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 받았다.
한편, 박용만 회장은 지난 2003년 한·스페인 경제협력위원회 한국측 위원장을 맡아 경제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스페인 시민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