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사들 대비 물질 투과율이 3배가 높은 것으로 확인한 나이벡 치매 신약이 미국 제약사와 MTA(물질이전계약)을 위한 테스트 진행 소식에 상승세다.
10일 오전 11시 33분 현재 나이벡은 전일대비 2060원(11.29%) 상승한 2만300원에 거래 중이다.
나이벡은 치매 등 뇌질환 치료를 위한 ‘혁신신약’이 유전자 약물을 뇌로 전달하는 과정에서 ’BBB투과 약물 전송 효율‘을 기존대비 3배 이상 증가시키는 신규 제형을 개발, 약물 전송 효율 테스트까지 완료했다고 지난 7일 공개했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나이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연 이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나이벡은 기존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다이치산교’ 뿐 아니라 미국 제약사와 MTA(물질이전계약)를 위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나이벡은 외부 검증기관을 통해 자체 개발한 뇌혈관장벽(BBB) 투과 전달체 `NIPEP-TPP-BBB 셔틀(이하 BBB셔틀)`이 기존 글로벌 제약사들이 사용하는 물질들 투과율 대비 3배가량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
기전 규명 없이 글로벌 제약사들과 공동연구, 라이선스 아웃 등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관련 전달체를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 논의도 진행, '기전규명’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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