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업체 이엠앤아이의 고창훈 대표이사가 연일 장내매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엠앤아이는 10일 고 대표가 자사 주식 약 3만2000주를 추가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고 대표는 이날까지 누적으로 11만 주를 장내매수했다.
고 대표는 “전방 산업의 업황 개선에 따라 기존 OLED 사업부문도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고, 인도 신사업을 통해 하반기 실적 개선에도 청신호가 그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고 대표는 7일 책임 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7만7000주 규모 주식을 장내매수 했다. 지속적인 주식 매수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은 25.82%에서 최근 26.34%까지 늘었다. 최대주주 디에스피코퍼레이션은 고 대표가 지분 96.38%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