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롯데백화점 스타일런에 참여 고객들이 신나게 달리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16일 오전 10시부터 러닝 축제 ‘스타일런’의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러닝 트렌드와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롯데백화점은 서울 송파구와 제5회 스타일런(행사명 #사진에쫌미쳐있는 스타일런 with 송파구)을 공동 주최한다.
올해 스타일런은 지난해 참가자의 약 80%가 MZ세대였단 점에서 착안, ‘사진’을 콘셉트로 준비했다.
롯데백화점몰 APP 또는 웹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참가비는 4만 원이다. 제공하는 ‘러닝 키트’는 달리면서 풍경 곳곳을 찍을 수 있는 ‘방수 필름 카메라’와 땀도 닦고 자유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한 ‘반다나’, 프랑스 의류 브랜드 ‘까웨’와 협업한 러닝 티셔츠, 짐색, 손목 아대, 양말 등이 포함된다.
10월 7일 오전 8시 시작하는 스타일런은 7㎞/12㎞ 두 코스로 진행한다. 7㎞ 코스는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출발해 올림픽공원을 돌아야 완주할 수 있고, 12km 코스는 올림픽공원을 한 번 더 도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러닝이 모두 끝난 후에는 유명 가수들과 함께 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김지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스타일런은 MZ세대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롯데백화점만의 대표 러닝 축제”라며 “앞으로도 스타일런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국내 대표 러닝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