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사전예약 돌입…SSG닷컴서도 판매
신세계백화점이 올해 추석을 앞두고 프리미엄 추석 선물 구색을 대폭 확대한다.
신세계백화점은 18일부터 9월 10일까지 2023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예약판매 품목은 사과, 배, 애플망고, 샤인머스캣 등 농산 46품목, 한우 등 축산 32품목, 굴비, 전복 등 수산 29품목, 건강식품 55품목, 와인 17품목 등 240여 품목이다.
주요 품목 할인율로는 명절 최고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한우 5~10%, 굴비 최대 20%, 과일 최대 20%, 와인 및 건강식품 최대 60% 수준이다. 굴비, 갈치, 옥돔은 겨울부터 봄 사이 제철에 잡은 원물을 사전에 수매해 식품안전검사를 통과한 상품만을 판매한다.
특히 신세계백화점은 10만원대 이상 프리미엄 상품 구색도 전년 추석 대비 17% 확대했다. 이어 SSG닷컴에서는 27일까지 신세계백화점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할 수 있다. 최상급 상품을 엄선한 프리미엄 선물세트와 7~10만 원대 실속 선물세트를 함께 구성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난해 추석 대비 상품 수를 15% 확대해 구색도 강화했다.
암소 최상위 등급 특수부위로만 구성한 ‘한우비 1++ 넘버9 특수부위 스페셜 선물세트(2.4kg)’를 84만 원에 판매하고, 과일 소믈리에가 선별한 국내외 과일 9~11수를 오동나무 상자에 담은 ‘아실 오동 혼합과일 선물세트’를 17만5500원에 판매하는 게 대표적이다.
온라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상품과 1000여 품목의 와인, 위스키, 전통주 등 주류 선물 세트도 마련했다. 주류세트는 SSG닷컴에서 주문 후 신세계백화점에서 수령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한우, 굴비 등 추석 대표 선물부터 건강식품과 와인까지 식품 전 장르에 걸쳐 합리적인 가격의 추석 선물행사를 선보인다”며 “온라인에서도 신세계백화점의 품격이 담긴 추석 선물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SSG닷컴 선물하기 상품도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