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성장성 및 주주가치 제고 강화 기대…목표가 15만원 상향”

입력 2023-08-1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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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6일 LS에 대해 ‘성장성 강화가 진행 중’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5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S는 LS MnM 연결인식에 따라 영업이익 1조 원 수준으로 레벨업 했다”며 “LS전선 고부가 해저케이블 설비 증설, LS I&D 광케이블 증설, LS MnM 고순도 황산(PSA) 증설 및 전기차소재 컴플랙스 구축 등 성장성 강화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LS MnM 연결인식으로 LS의 실적 모멘텀이 강화됐다”며 “설비증설, 자회사 지분 확대 등 사업포트폴리오와 이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 강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LS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5093억 원, 2816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4%, 44% 증가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했다.

김 연구원은 “LS Electric의 사상 최대 분기실적이 LS전선, LS I&D 등의 일회성 부진을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고압선 시황 호조에 따른 자회사 LS전선의 성장이 지속 중이고, 해상풍력 시장 확대에 따른 해저케이블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LS MnM 지분 100% 확보에 따라 실적모멘텀 강화되고 배당수입 증가, 신사업 추진 의사결정 신속화, IPO 가능성 상승 등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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