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용해필름 사용…한 장으로 홍삼 섭취
KGC인삼공사는 얇은 필름 제형인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이 출시 한 달 만에 10만 장 판매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7월 17일 출시 이후 8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총 12만4000장이 판매됐다.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누적 매출액 1조3000억 원을 기록한 스테디셀러다. 회사 측은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이 이런 성공을 잇는 2세대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은 구강용해필름(ODF, Oral Dissolving Film)에 홍삼농축액을 압축한 필름형 제품이다. 하루 한 장만으로 홍삼의 기능성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1일 섭취량당 열량 0㎉인 제로칼로리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KGC인삼공사는 여름철 휴가철과 맞물리면서, 여행이나 야외활동 중에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판매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또 테니스·클라이밍 등 활동성 강한 운동이 생활체육으로 주목받으며, 빠른 피로 회복이 필요할 때 물 없이도 홍삼을 섭취할 수 있는 점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정관장은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정관장 가맹점과 면세점에도 추가로 입점시켜 판매채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또 이달 14일부터 27일까지 CGV 영등포점 내 브랜드 체험관인 에브리타임필름 사진관을 운영하며 제품 홍보에도 박차를 가한다. 에브리타임필름 사진관은 필름사진관 컨셉의 포토부스로, 포토부스에서 사진촬영만 해도 즉석에서 사진 인화본과 에브리타임 필름 샘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