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3년 아시아 최고 포상관광 도시' 선정

입력 2023-08-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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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이스 어워드 2년 연속 수상 쾌거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가운데)이 16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마이스 업계의 세계적 권위지인 'M&C ASIA(Meetings and Conventions Asia)'에서 주최하는 스텔라 어워즈(Stella Awards)에서 '2023년 아시아 최고 포상관광 도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상식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오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에서 열렸다.

경기도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22년 비즈니스 데스티네이션즈(BD : Business Destinations)에서 주최하는 BD 트래블 어워즈(BD Travel Awards)의 '아시아 최고 마이스 개최지(Best Destination for MICE, Asia)' 수상에 이어 글로벌 마이스 어워드 2관왕을 차지하게 됐다.

경기도와 공사는 그동안 대내외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마이스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마이스 유치의 트렌드를 읽고, 도내 31개 시·군의 지역적 매력이 드러나는 인센티브 베뉴(장소)와 한국적 특색이 살아 있는 지역 관광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뉴스 레터 및 해외 유력 매체를 통해 홍보해 왔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직접 시상식에 참석해 "경기도 내 다양한 MICE 기관들이 함께 한 노력 덕분에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세계 각국에서 온 인센티브 투어 참가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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