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등교를 위해 집을 나섰다가 현재까지 귀가하지 않고 있는 김지혜(15세)양. (출처=온라인커뮤니티)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여고생이 나흘째 실종 돼 경찰이 수색 중이다.
20일 YTN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18일 서울 봉천동에서 김지혜(15세)양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경찰은 시민들에게 김양의 사진과 인적 사항이 담긴 실종 경보를 발령함과 동시에 김양의 행적을 수색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고등학교 1학년생인 김양은 지난 17일 등교를 위해 집을 나섰다가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김양은 150㎝에 38㎏의 마른 체형으로 갸름한 얼굴형에 단발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 집을 나섰을 당시 교복을 착용한 상태였다.
이에 앞서 가족들은 SNS를 통해 김양의 신상정보를 게재하며 제보를 당부해왔다. 김양의 부모는 “실종된 아이를 찾는다. 17일 나간 후 귀가하지 않고 있다”라며 “독산동, 보라매공원, 신림역 일대를 배회한 기록이 있으나 지금까지 찾지 못하고 있다”라고 제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