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게티이미지뱅크)
광주 지하철역에서 역무원에게 흉기 협박한 30대 여성이 체포됐다.
24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말다툼 하던 지하철역 역무원에게 흉기를 들이밀며 협박한 혐의(특수협박)로 여성 A씨(30대)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 45분경 광주 서구 마륵동 상무역 내에서 말다툼을 벌인 50대 역무원에게 흉기로 찌를 것처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현행범 체포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며칠 전 민원 문제로 B씨와 말다툼을 벌였는데 화를 참을 수 없어서 그랬다”라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