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올해 들어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S-Oil이 장 초반 강세다.
4일 오전 9시 28분 기준 S-Oil은 전 거래일 대비 4.51%(3300원) 상승한 7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물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92달러(2.3%) 상승한 배럴당 85.55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물 브렌트유는 1.72달러(2%) 오른 배럴당 88.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지난해 11월 이후 약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를 중심으로 석유수출기구 플러스(OPEC+) 산유국 협의체가 자발적 감산을 연장할 것이라는 전망에 공급 우려가 커진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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