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공사(GH)와 DL이앤씨가 이달 경기 화성시 동탄2택지개발지구 A94블록에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8개 동, 총 12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74ᆞ84㎡ 907가구는 공공분양으로, 전용 95ᆞ115㎡ 320가구는 민간분양으로 공급한다.
이곳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 개통(수서~동탄)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다. 그중에서도 호수공원과 각종 상업시설이 잘 형성된 호수공원생활권에 있어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균형 잡힌 생활이 가능하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향후 상주 근로자만 4만여 명으로 추산돼,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7월에는 용인시가 반도체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기도 했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반경 350m 내 △이솔초 △서연중 △서연고 등이 위치하며, 인근 학원가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후분양 단지로 지어져 사업의 안정성도 확보했다는 평가다. 후분양 아파트는 입주시기에 분양가격이 결정돼 주택가격 하락에 따른 예비 입주자의 피해를 방지하고, 공급자의 자발적 안전 및 품질관리 유도를 통해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품질을 향상시킨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공정률은 60%를 넘겼다. 분양가 상한제도 젹용돼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도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조성되는 호수공원생활권은 쾌적한 주거 환경은 물론 교육과 교통, 편의시설까지 모두 갖춰 동탄2신도시 랜드마크 생활권으로 꼽힌다”며 “특히 대단지 e편한세상 아파트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는 소식에 벌써 수요자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입주 예정일은 내년 6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