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가 최우수 설계사인 ‘골든 펠로우(Golden Fellow)’를 1000명 선발했다.
골든 팰로우 제도는 생보협회의 우수인증 설계사 중 등록기간, 계약유지율,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되는 최우수 설계사다. 2017년 우수인증설계사 도입 10주년을 기념해 협회가 도입했다.
10일 생보협회에 따르면 이달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7회 골든 팰로우 인증식에는 선발된 1000명의 골든팰로우와 생명보험사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또한 백혜련 정무위원장과 권대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도 함께하며 인증자를 축하하고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골든 팰로우에 선발된 생보사 설계사는 그만큼 높은 영업실적과 더불어, 높은 보험계약유지율, 불완전판매 0건 등 생명보험설계사의 가장 모범이 되는 자격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
실제 올해 골든 팰로우로 선발된 1000명은 현재 소속된 생명보험사에서 평균 23.6년간 활동했다. 평균 연소득은 1억6643만 원에 달한다. 보험계약 평균 유지율은 13회차(1년이상) 99.1%(0.3%포인트(p)↑), 25회차(2년이상) 95.8%(0.3%p↑)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이는 보험계약자에게 적합한 보험을 권유하고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는 등 완전판매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 팰로우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볼 수 있다.
정희수 생보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전한 모집질서와 완전판매 문화 정착에 기여해 온 골든 팰로우분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골든 팰로우와 같은 전문적인 모집인력은 우리 국민 삶의 동반자로서 보험산업의 핵심자원이자 경쟁력의 원천“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