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뉴스룸 캡처
윤계상은 1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뇌동맥류 수술을 받았던 당시를 떠올렸다.
윤계상은 혈관에 스텐트를 삽입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언급하며 “수술대에 누웠는데 ‘혹시 이게 내 마지막일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다시 정신을 차리게 되면 보너스를 얻었으니 잘살아 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스스로 행복해지는 어떤 확고한 길을 가고자 하면 다른 분들도 응원해 주시지 않을까 한다”면서 “그냥 나답게 살아가고 싶다”고 답했다. 또한 “난 항상 도리를 다하려고 한다. 염치가 있다. 연기할 때 필수인 듯하다”고 덧붙였다.
또 윤계상은 과거에 자신이 후진 인간이 아니란 말을 했던 것에 대해 “저는 항상 주변에 할 수 있는 도리를 다하려고 노력한다. 저한테는 염치 있는 것밖에 없는 것 같다. 내 인생에서 그것이 필수”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계상은 13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유괴의 날’로 복귀한다. 처음으로 아빠 역할을 맡은 윤계상은 “같이 연기한 배우 유나를 보니 딸을 너무 갖고 싶다”며 “아들, 딸 상관 안 한다.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2세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