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신한플레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한페이의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를 오픈한다. 생활금융종합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동시에 본연의 결제 기능도 더욱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신한카드는 신한플레이 앱을 통해 신한페이 결제 시 마이신한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플레이팡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플레이팡팡은 신한페이로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에서 터치결제, 바코드, QR 및 NFC 결제 등의 방식으로 5000원 이상 결제하면 건별로 최소 5포인트에서 최고 1000포인트까지 추가로 증정하는 서비스이다.
신한카드는 9월 한 달 동안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커피 코너인 ‘세븐카페’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신한페이로 결제하면 50%를 할인해 준다.
세븐일레븐 신한페이 결제 이벤트는 지난 6월 ‘신선한 도시락’ 최고 50% 할인 이벤트와 8월 김밥 등 3종으로 구성된 ‘2000원의 행복’ 시리즈 50% 할인 이벤트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신한카드는 신한페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쉽게 접하게 하기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편의점에서 부담되지 않는 가격대의 상품을 이벤트 대상으로 선정했다.
6월에 진행된 이벤트에서는 4월과 비교했을 때 신한페이 결제 회원수가 34% 늘어났다. 20대, 30대는 물론, 50대 이상 이용회원수가 약 50% 증가하는 등 중장년층에게도 신한페이 사용이 대폭 늘어나는 효과가 있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플레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신한페이는 온ㆍ오프라인에 걸쳐 대부분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신한플레이는 페이를 기반으로 금융과 콘텐츠를 더해 ‘생활금융종합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