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12일 캄보디아 캄폿 주에서 진행한 ‘2023년 해외 의료봉사활동 기념식’에서 안희배 동아대학교 병원장(앞줄 가운데 좌측), 황우경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앞줄 가운데 중앙), HONG Sok Hour 캄보디아 증권거래소 CEO(앞줄 가운데 우측)가 의료진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동아대학교병원과 함께 12일부터 14일까지 캄보디아 남부 캄폿 주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의료봉사단은 평소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지역주민 3000여 명을 대상으로 내과, 안과, 치과, 정형외과 등 총 8개 진료과목에 대한 종합 진료 및 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현지 의료기관에 자동혈압계, 체성분측정기, 소독기 등 의료장비 및 의약품을 전달해 봉사활동 이후에도 해당 지역주민들의 치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소득과 의료수준이 열악한 저개발국가의 주민들은 코로나19 이후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라며 “한국거래소는 해외 의료봉사활동 등 희망을 전하는 글로벌 나눔경영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