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토젠이 7일 진행된 바이든 정부의 캔서문샷 민관협력 컨소시엄 캔서엑스의 첫 번째 서밋(Inaugural CancerX Member Summit)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캔서문샷은 바이든 대통령의 주도로 암 극복 속도 가속화를 위해 시작된 대규모 프로젝트다.바이든 정부는 향후 25년간 암 환자 사망률을 50%이상 줄이겠다는 목표로 정책적 지원과 함께 암 치료제와 진단 등 혁신 기술 도입을 위해 연간 18억달러(한화 약 2조3000억 원)을 투자한다.
금번 캔서엑스 서밋에는 미정부 산하 기관 12곳과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존슨 등 유수의 제약-바이오 진단 기업을 포함 89개 회사가 참여하였으며 국내기업으로는 싸이토젠을 비롯한 5개사가 참여하였다.
싸이토젠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컨소시엄 협력체들 간의 협업과 향후 활동에 대한 계획이 구체화된 자리였다. 참여 기업들이 4개의 주도 그룹으로 나뉘어 행사가 진행됐다. 캔서(Cancer) 관련 디지털 헬스케어 업계 종사자들이 자유로운 토론과 의견을 나누었고 보험 청구 등 제도적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에 대한 주제도 논의 됐다"고 밝혔다.
향후 캔서엑스는 컨소시업 주체들간의 커뮤니케이션과 파트너십 교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024년 캔서 엑스 시범 프로젝트(Leading demonstration projects)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