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와 조혜원(출처=후너스엔터테인먼트, 에스더블유엠피)
연기자 조혜원(29)이 연인 이장우와 함께 김치찌개를 요리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15일 유튜브 ‘가루요리사 이장우’ 채널에는 ‘전설의 이장우 프리젠테이션 - 세상을 바꾼 신개념 조미료, 맛능가루의 모든 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조혜원은 “요리 잘 하시냐”라는 이장우의 질문을 받고 “평소 요리를 잘 못하고 라면 물도 조절 못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장우는 “딱 봐도 요리 못하시게 생겼다”라고 했다.
이후 조혜원은 김치찌개를 한번도 만들어 본 적이 없다면서 두부, 고기, 파 등 준비된 재료를 한꺼번에 김치 육수에 넣었고, 이장우는 “요리 잘 하시는데요”라고 치켜세웠다.
거침없는 조혜원의 손길에 이장우는 “많은 분들이 김치찌개를 요리하는데 많은 두려움이 있다”라며 “한번 맛 보시겠나?”라고 했다.
이에 조혜원이 김치찌개를 맛보고 난 후 미묘한 표정을 보이자 이장우는 “이런 것을 바로 '니맛도 내맛도 아니다’ 라고 표현한다”라고 했다.
이장우는 “저희는 만능가루로 맛을 내보겠다, 저는 항상 가지고 다닌다”라며 만능 가루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시 맛을 본 조혜원은 “맛이 바뀌었다, 김치찌개 맛이 난다”라고 놀라워했다.
한편, 이장우는 지난 6월 8살 연하 배우 조혜원과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