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황금연휴 놀러갈 때 입자”…지그재그, 관련 상품 거래액 최대 102%↑

입력 2023-09-18 09:13

구예지 기자 sunris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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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인기를 끌고 있는 '지그재그'의 상품들 (사진제공=카카오스타일)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패션·여행용품 거래액이 최대 102%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추석은 임시공휴일, 개천절, 한글날까지 연차를 활용하면 최장 12일간 쉴 수 있어서 여행지와 일정 등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이에 연휴를 앞두고 국내외 여행·나들이를 계획 중인 이들이 늘면서 관련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지그재그에 따르면 다음 달 2일 임시공휴일 확정 소식이 전해진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원피스, 로브, 버킷햇, 선글라스 등 휴양지룩 관련 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수영복, 스윔쇼츠, 래쉬가드, 아쿠아슈즈 등 스윔웨어 거래액도 102% 늘었다. 여행용 캐리어, 여행용 파우치, 캐리어 커버, 목쿠션 등 여행용품도 많이 찾고 있는 추세다.

이에 지그재그 브랜드 패션에서는 18일부터 25일까지 빠른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 상품을 모아 ‘추석 준비는 직진’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지그재그 MD가 추천하는 추석빔을 소개하고 아우터·상의·하의·가방·슈즈 등을 최대 76% 할인해 판매한다. 최대 17% 쿠폰팩과 매일 달라지는 카테고리별 릴레이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직진배송 상품은 전 상품 무료배송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추석빔 구매부터 라운딩, 여행준비까지 실속 있게 할 수 있도록 지그재그에서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특히 택배 물량이 몰리는 시기인 만큼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보길 추천하며 데일리특가·래플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