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이달 11일부터 미국주식옵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미국주식옵션은 미국 개별주식 및 ETF(상장지수펀드)를 기초자산으로 해 특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적은 금액으로 레버리지 거래가 가능하고 개별 주식 하락 시에도 수익을 추구할 수 있어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키움증권은 국내 최초로 미국주식옵션의 시세를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시세 변동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고객들의 투자 편의성을 높였다. 영웅문 Global(HTS), 영웅문S Global(MTS)을 통해 총 49개 종목을 거래 가능하며 향후 연말까지 약 200개 종목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또한, 키움증권은 미국주식옵션 오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2023년 9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해외선물옵션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벤트 세부 내용으로는 기간 내 ∆계약당 수수료 1달러 적용, ∆실시간 시세 최대 6개월 무료(기본 3개월 및 1계약 거래 시 3개월 연장), ∆1계약 이상 거래 시 1만원 증정 및 매월 거래 상위 5명 100만 원 증정(최대 15명, 최대 300만 원)한다. 파생상품 이벤트의 경우, 개인별 총 혜택은 최대 300만 원까지만 제공받을 수 있다.
‘미국주식옵션 오픈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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