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Q가 최근 성인남녀 44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장 반갑지 않은 추석 명절 선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자 중 63%는 ‘취향에 맞지 않은 각종 즙 음료 선물세트’가 가장 반갑지 않은 추석 선물이라고 답했다. 특히 여성의 비선호도가 남성 대비 9%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는 ‘수건이나 샴푸, 비누’ 등 명절 단골 생활용품 세트가 가장 환영하지 않는 선물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비타민이나 인삼’ 등과 같은 건강 보조제 선물 세트나 ‘햄, 참치, 식용유’ 등의 식품 선물 세트도 추석 명절 비선호 선물로 꼽은 응답자가 6%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