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그룹주가 장 초반 일제히 급등했다.
21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위메이드맥스와 위메이드플레이는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위메이드맥스는 전일 대비 29.96%(2520원) 상승해 가격제한폭을 기록하며 1만930원에 거래되고 있고, 위메이드플레이도 29.99%(2270원) 오른 9840원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위메이드는 전일 대비 20.12%(6750원) 상승한 4만300원에 거래 중이다.
위메이드가 전날 중국계 게임사인 액토즈소프트로부터 '미르의전설2, '미르의전설3' 라이선스 계약금 1000억 원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기아이피와 액토즈소프트는 지난달 9일 '미르의전설2, '미르의전설3'의 중국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액토즈소프트는 미르의전설 라이선스 사업을 독점하고 향후 5년간 매년 1000억 원씩 총 5000억 원을 수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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