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AG) 개막을 이틀 앞두고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와 임원들이 21일 중국 항저우시 아시안게임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열린 입촌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 근대5종 김선우(27·경기도청)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대표팀에 첫 메달을 안겼다.
김선우는 24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근대 5종 개인전 결승에서 펜싱, 승마, 레이저 런(육상+사격) 점수 합계 1386점으로 종합 순위 2위에 올라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을 통틀어 전체 첫 메달이다.
1위 장밍규(중국·1406점)와는 20점 차이였다.
2014 인천 대회에서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딴 김선우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여자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선우는 이번 은메달로 아시안게임에서 3회 연속 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