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황선우가 24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경기를 마친 뒤 손을 흔들며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강원도청)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황선우는 24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04에 터치패드를 찍어 3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47초97의 아시안 신기록을 세운 판잔러(중국)에게 돌아갔다. 2위는 48초02를 기록한 왕하오위(중국)가 차지했다.
황선우는 박태환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00m 시상대에 오른 한국 선수다. 박태환은 2006년 도하에서 은메달, 2010년 광저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선우는 25일 계영 800m와 27일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에 다시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