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피로도 개선 기능성 소재’ 나설 계획…경희대 연구팀과 공동 연구
▲제넨셀 CI (사진제공=제넨셀)
제넨셀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건강기능식품 개발 지원사업’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능성 원료 분야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 및 인허가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정부가 지원하는 것으로, 제넨셀은 이번 선정으로 ‘눈 피로도 개선 기능성 소재’ 개발에 나서게 된다.
제넨셀은 올해 4월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본 사업의 1단계 과제기획 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2단계 연구개발(R&D)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배효철 경희대학교 교수팀이 위탁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며, 내년 4월까지 소재 개발을 위한 전임상 유효성 연구를 마치고 평가 자료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제넨셀은 2021년 병풀추출분말로 노화에 따른 눈 건강(황반색소밀도 유지) 기능성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연구도 동일 성분을 활용하게 된다.
이와 관련 연구책임자인 김차순 제넨셀 연구개발본부장은 “선행 연구를 통해 원료 표준화 및 제조 공정, 시험법 개발 등이 완료된 만큼 눈 피로도 개선 기능성 추가를 위한 작용기전 규명 및 유효성 평가 연구에서도 긍정적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넨셀은 2000여 종의 국내 자생식물을 연구해 이를 기반으로 신약과 기능성 원료 등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