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KBO·두산·LG와 잠실야구장 대체구장 통합 협의체 구성

입력 2023-09-25 16:0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서울 잠실야구장 (연합뉴스)

서울시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잠실야구장의 대체구장 마련을 위해 야구계와 협의체를 만든다.

25일 서울시는 KB0, 두산베어스, LG트윈스와 논의해 서울시, KBO, 두산·LG 구단 및 구단에서 추천하는 건설, 안전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통합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LG와 두산은 건설, 안전분야 전문가 추천을 위한 사전 준비 중이며 추석 연휴가 끝나는 대로 협의체 구성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르면 다음 달 초 첫 회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협의체에서는 시민 안전성, 보행 동선, 잠실 민자사업의 시설별 단계적 시공방안 등 대체구장 조성·운영 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객관적인 검토가 이뤄진다. LG와 두산이 추가로 요구하는 안건에 관해서도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포함해 최적의 대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