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귀경길 정체 심화…부산서 5시간11분ㆍ강릉서 3시간20분

입력 2023-10-0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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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고속도로 정체 본격화
도공 “오후 3∼4시 최고조…밤 10∼11시 해소”

▲추석 연휴 사흘째인 30일 서울 잠원IC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양방향이 정체를 빚고 있다. (뉴시스)

추석 연휴 닷새째인 2일 오후 귀경 행렬이 본격화되면서 주요 고속도로에선 정체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를 기준으로 승용차로 각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에서 5시간 11분, 울산 4시간 51분, 대구 4시간 11분 등이다.

광주에서 서울까진 3시간 50분, 강릉 3시간 20분, 대전 2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산분기점∼양산 7㎞, 비룡분기점∼대전 7㎞, 청주∼옥산 7㎞, 오산부근 1㎞, 양재∼반포 6㎞ 구간에서 차량이 정체 중이다.

부산 방향은 반포∼서초 2㎞, 신갈분기점∼수원 2㎞, 오산 부근 1㎞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대명터널∼동서천분기점 7, 당진∼서해대교 18㎞, 서평택∼서평택분기점 1㎞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서청주 부근 6㎞, 오창∼오창분기점 3㎞, 진천터널∼진천 3㎞, 일죽 부근 2㎞ 구간,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진부3터널∼진부2터널 2㎞, 면온∼둔내터널 3㎞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귀경길 정체는 오후 3∼4시쯤 가장 심했다가 밤 10∼11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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